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지난 4월 1일 오전 9시 30분경 거창군 가조면 00리 소재 시정되어 있지 않은 주택에 침입하여 현금 40만 원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지난 1년간 다른 2곳을 포함, 3회에 걸쳐 현금 등 4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자른 A 씨(56세)를 추적 검거하여 구속(4. 23.)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거창뿐만 아니라 경남 여러 지역에서도 농촌 빈집만을 골라 같은 방법으로 범행한 것이 일부 확인되고 있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박경준 거창경찰서장은 유사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외출할 때는 집안 시정 장치를 철저히 하고, 장시간 집을 비울 때에는 인근 파출소에 방문 순찰을 요청하는 등 도난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