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곳'이라는 표시는 어디를 가나 많이 봤어도 '탑승지'라는 단어는 처음 본다.

거창국제연극제에서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거창군청 앞에서 출발하여 수승대까지 하루 2회를 운행한다.

일반노선 상행은 오후 3시 30분 서흥여객에서 출발하여 다이소 맞은편, 북부주유소, 법원사거리, 한마음도서관 앞, 원상동을 거쳐 수승대까지 운행한다. 특별노선 상행은 오후 7시 거창군청 앞에서 출발하며, 수승대에서는 오후 9시 30분 거창군청 앞에 도착한다.

제보자는 "어디를 가도 '타는 곳'이나 '탑승구'라는 단어는 봤지만, '탑승지'라는 표시는 보지 못했다. 네이버에 물어보아도 탑승지라는 단어는 안 나온다. 거창국제연극제가 거창군민을 우습게 여기는 게 아니길 바란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