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월 21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 역량 강화 MD육성교육’ 교육생 14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했다.
올해 과정에서는 스마트스토어 운영법, SNS 홍보 전략, 유튜브 영상 제작, AI를 활용한 이미지·홍보영상 제작 등 실전 중심의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교육생별로 1:1 맞춤형 지도가 이뤄지면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온라인 시장의 확장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마케팅 능력을 끌어올리고, 더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