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월 14일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국가 주요 정책과 역점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6년(‘25년 실적) 평가는 정량 지표 98개, 정성지표 19개로 총 117개 지표로 구성되어 실시한다.
이날 보고회는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20명이 참석하여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과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 지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사전에 강구하고, 부서장 중심의 책임 의식 제고와 부서 간 협조 사항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실적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량 지표 주기적 추진 상황 점검, △정성지표 담당자 맞춤형 컨설팅 교육, △ 부진 지표 집중관리 등 체계적인 실적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현미 부군수는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증명하는 중요한 기회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 원인분석과 지표별 월별 점검 및 부진 지표 실적분석을 강화하여 목표치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군부 정성평가 1위를 기록하여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8천5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