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월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직속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 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열린 제1차 보고회에서는 2024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제2차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청렴콜 실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등 보다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 특성에 맞춰 수립된 청렴 추진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인모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며 “거창군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23일 직원들의 청렴 인식 확립을 위해 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28일에는 상호 존중, 소통·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동아리 ‘청아림’ 주재로 청렴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