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농협(조합장 김종두)은 자매결연 농협인 부산 동래농협(조합장 이재송)에서 4월 24일 ‘2025년 도농 상생 협약 한마음 전달식’을 갖고 출하 선급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농 상생 한마음 전달식은 도시-농촌 농·축협 간 다양한 협력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등 상호교류 확대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농 상생 발전 자금 등 상생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 농·축협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원 사업이다.

동래농협 이재송 조합장은 “동래농협과 수승대농협은 1987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농촌농협의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도시농협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으며 수승대농협 김종두 조합장은 “농촌농협을 위한 도농 상생 지원에 감사드리며, 도시농협과 동반성장을 통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도농 상생 한마음 전달에는 전국 86개 도시 농축협이 자율 참여하여 200개 농촌 농축협에 28억 6천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