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농장 조혜숙 농가가 지난 4월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청정축산 환경 대상’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정축산 환경 대상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을 받아 농협 경제 지주 주최로 진행하는 권위 있는 상이며, 올해는 전국에서 청정축산 실천 우수 농가 16곳을 선정해 시상하였다.

조혜숙 농가는 축사 내 우방당에 두 마리씩 사육하는 동물복지형 사육 시스템을 통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분뇨 분리로 악취를 줄이며 위생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또한 겨울철 대비 3단 커튼 보온 시스템 등 사계절 맞춤형 축사 설계와 퇴비의 빠른 발효 유도로 민원 없는 운영 방식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조혜숙 농가는 “소와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축산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