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4월 8일, 거창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25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이선숙 고향주부모임 동문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입학생 8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농협 주부대학은 거창읍 관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교양, 건강, 여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여 주부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유명 강사들을 초빙하여 실생활에 유익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중갑 조합장은 “주부대학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거창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농협 주부대학은 1994년 제1기 개설 이후 2023년까지 총 2,10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교육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